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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칼럼] 로봇산업의 발전을 위한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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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12. 29

 

지금은 바야흐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이다. “국제로봇연맹(IFR)”은 전 세계 제조업용 로봇의 경우‘22년까지 연평균 12%의 높은 성장세를 예상하였고 서비스용 로봇은‘22년까지 연평균 40%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 세계적으로 저출산·고령화 추세로 인해 생산가능인구가 감소되고, 생산성 향상 등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제조업 분야 로봇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글로벌 대기업들은 급성장하는 로봇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앞다투어 로봇시장에 뛰어들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가고 있으며, AI, IoT, 5G 등 4차 산업 혁명 기반의 새로운 기술과 융합하며 로봇을 중심으로 하는 제조 및 서비스 산업 비중은 그 어느 때보다 확산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와 같은 팬더믹 상황에서 언택트 시대 로봇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가 예상되고 있다.

 

향후 로봇산업은 비즈니스 중심, 플랫폼,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커지고, 글로벌화가 진행되어 양적·질적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로봇산업 변화상에 맞게 정부 정책적 지원과 병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개방적이고 시장지향적인 민간 영역에서의 개선이 동시에 요구된다고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의 산업주체 간 이해관계의 전반적인 조율과 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건강한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사실이다.

 

 또한, 로봇 도입에 따른 고용 대체 효과보다는 작업 안정성 증가 및 노동의 질 개선, 새로운 일자리 증가 등의 긍정적 보완 효과가 클 것이다. 다만, 미래 직무 구조 변화에 따른 미래형 인적자원 개발 노력이 요구되며, 직업훈련 및 직무 교육을 통한 재배치 노력과 사회 안전망 등이 병행되어야 할 것으로 전망 된다.

 

 앞으로 로봇산업은 비즈니스 중심, 플랫폼, 소프트웨어 중요성이 커지고,

규모 성장, 글로벌화가 진행되어 양적·질적 성장이 되어야 하며, 로봇산업 변화상에 맞게 정부 정책적 지원과 병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개방적이고 시장지향적인 민간 영역에서의 개선이 동시에 필요하며, 산업 생태계 마련을 위한 정부 역할에 대한 기대와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민간 역할분담을 통한 지원 효과성 제고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유망 분야 지원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가 간 상호인증체계 마련 및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분야 확대를 추진해야 한다.

 

최경주 계명대학교 경제통상학부 교수. 경제학 박사

 

KECI | 2020.12.30 09:16 | 조회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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