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1. 20

문화를 통해 선(善)을 꽃피우고, 이를 통해 사회 반목과 분쟁의 문제를 해결하여 대통합과 화합의 기치를 바로세우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취지로 발족했던 (주)문화미디어 부설 한국선인사회문화연구원이 오는 29일 창립대회와 특별초청강연을 갖고 본격적인 행보에 들어간다.

한국선인사회문화연구원 측은 오는 29일, 서울 동작동에 위치한 힐스테이트애비뉴 IRS 컨벤션센터에서 오전 11시부터 창립대회와 특별초청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창립대회에서는 김충환 전 국회의원이 초대 원장으로 취임한다.

김충환 원장은 "선한 사람들이 존중받고 중심에 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날로 깊어져가는 현대사회의 단절과 소외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전통문화와 가치의 선양을 통해 우리사회와 문화를 보다 밝고 인간적으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학 박사 출신인 한국산업개발연구원 백영훈 박사가 '선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대한민국의 나가야 할 길'에 대해 강연한다. 한국선인사회문화연구원은 창립대회와 초청강연을 마친 후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초대작가인 석산(石山) 김영철 화백의 작품 전시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선인사회문화연구원의 김유혁 박사는 "'선(善)'이라는 가치는 인류의 발원 이래로 지금까지 단 한 번도 부정되지 않았으며, 부정되어서도 안되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기반으로 우리 사회의 갈등이 해소되는 소통의 길이 열려야한다"고 강조했다.

(주)문화미디어의 최세진 회장 또한 "지난 3월 발족한 연구원이 김충환 원장의 취임으로 인해 본격적인 활동에 박차를 가하게됐다"고 말하며, "연구원의 꾸준하고 지속적인 활동이 우리사회의 선순환 문화 구축에 주춧돌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KECI | 2016.01.31 13:10 | 조회 4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