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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한국경제문화연구원, 2021 평화통일 기반구축 포럼 개최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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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문화 발전협력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대북전문가와 남북경협 일선 경영자 및 관계자,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문화 발전협력을 주제로 토론하는 학술대회가 열린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은 오는 7일(수)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홀 1에서 ‘한반도 평화와 남북경제문화 발전협력’을 주제로 2021 평화통일 기반구축 포럼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의 ‘최근 한반도 정세평가 및 남북미 전략’이란 제목의 특별강연이 진행된다. 

 

▲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7월 7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남북경제문화협력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사진제공=한국경제문화연구원)


발표 및 토론에는 △송금호 작가(대북인도적지원사업가) △정태헌 우리경제협력기업협회 회장 △조병선 중견기업연구원 원장 △박항준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 겸임교수 △유창근 ㈜에스제이테크 대표이사 회장 △정옥용 뮤지컬 제작자 등이 참여한다. 

 

이날 발표 및 토론의 주제는 △북한은 어떻게 변화해 갈 것인가 △우리기업의 남북교류협력을 위한 전략적 접근방법 △통일이전 동서독 경제교류 및 협력의 내용과 시사점 △남북 냉전기! 남남사업 비즈니스모델 △남북경제협력, 새로운 미래-기업가정신 △문화예술로 풀어가는 통일 등이다.

 

특별강연에 나서는 양무진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김정은 위원장이 당전원회의를 통해 한반도정세의 안정적 관리를 강조한 것과 미국의 대북특별대표 성김의 방한 전후 한·미·일·중·러 북핵 대표들의 움직임을 통해 수면 위에서는 미세한 기싸움, 수면 아래서는 접촉·대화준비를 하면서 탐색하고 있는 최근 한반도 정세평가와 미북간 전략, 우리의 대응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경문연 최세진 회장은 “이번 포럼은 교착상태에 빠진 남북경협의 재개 가능성을 전망해 보기 위한 것”이라며, “오랜 대북사업 경험을 가진 분들과 통일.안보에 대한 각계 전문가들이 함께 지혜를 모아 해법과 대안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의미가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남북경협 관계자 및 관심 있는 기업인들과 학생, 일반 시민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한국경제문화연구원 홈페이지 안내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인원제한이 있으므로 선착순 마감된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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