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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포커스] 김원웅 광복회장, ‘대한민국을 광복하라’

KECI | 2020.08.26 18:09 | 조회 148

[배소윤 아나운서] 김원웅 광복회장이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대한민국을 광복하라’고 외쳤습니다.

 

 

김 회장은 지난 15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이승만은 반민특위를 폭력적으로 해체시키고 친일파와 결탁했다”며 “대한민국은 민족반역자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한 역사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회장은 전 세계에서 화폐 속 인물에, 독립운동가가 없는 나라는 대한민국 한 나라 뿐이며, 친일반민족인사 69명이 국립현충원에 안장돼 있다고 지적했는데요,  

 

광복회가 독일정부로부터 받은 자료 중 애국가를 작곡한 안익태가 베를린에서 만주국 건국 10주년 축하연주회를 지휘하는 영상이 있다면서 민족반역자가 작곡한 노래를 국가로 정한 나라는 전 세계에서 대한민국 한 나라 뿐이라고 개탄했습니다.

 

김 회장은 21대 국회의원 선거 지역구 당선자 총 253명중, 3분의 2가 넘는 190명이 ‘국립묘지법 개정’에 찬성했다며, 금년 가을 정기국회에서 국립묘지법이 개정되리라고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원웅 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16일 논평을 내고 "초대 대통령을 이름만으로 부르고, 대한민국의 국가인 애국가를 부정하고, 현충원의 무덤까지 파내자는 무도한 주장을 했다"며 "대한민국 독립운동 정신의 본산을 사유화하는 김 회장은 즉각 사퇴하라"고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17일 이낙연 민주당 당 대표 후보는 "광복회장으로서는 그런 정도의 문제의식은 말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다음날인 18일, 대한민국상이군경회를 비롯한 12개 보훈단체들은 “김원웅 광복회장을 모든 행사에서 배제하고 보훈단체장으로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광복회 전국 지부장들은 20일 “친일민족반역자 비호하는 미래통합당은 해체하라”며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광복회 전국 지부장들은 “김원웅 회장의 광복절 기념사는 광복회원의 가슴에 맺힌 한과 후손들의 애국열정을 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래통합당이 김원웅 회장의 친일청산 요구를 비난하는 것은 스스로 민족 반역세력임을 고백하는 행위”라며 “광복회 전국지부장들은 이러한 친일반민족사고에 뿌리를 둔 미래통합당의 해체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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