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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승) 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에 박희승 변호사 선출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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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문화연구원 기업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 

 

박희승 변호사가 지난 19일 더불어민주당 전북 남원·임실·순창(이하 남·임·순) 지역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박 위원장은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9년 12월까지 남·임·순 지역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남원·임실·순창 지역위원장  © 박명섭 기자


박 위원장은 18~19일 양일간 진행된 권리당원 투표에서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압도적 표차로 누르고 2년 7개월 만에 다시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했다. 

 

100% 권리당원 투표(ARS)로 진행된 이번 경선에서 박 위원장은 60.45%의 득표율을 기록해 39.55%를 얻는데 그친 이환주 전 남원시장을 여유롭게 따돌렸다. 

 

박 위원장은 판사 출신으로 남원 용성중, 전주고를 졸업하고 한양대 법대, 건국대 행정대학원 석사를 거쳐 한양대 대학원 법학과 박사를 수료했다. 제28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부장판사, 서울서부지방법원 수석부장판사, 제3대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장을 역임했다.

 

그는 4년 가까이 민주당 남·임·순 지역위원장으로 활동했지만 지난 21대 총선에서 공천을 받지 못했다. 민주당은 21대 총선에 이강래 전 국회의원(3선,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을 공천했지만, 당시 현역 국회의원이던 무소속 이용호(현 국민의힘) 의원에게 패했다. 

 

차기 총선에 강한 출마의사를 밝힌 박 위원장은 "남원·임실·순창 지역이 사고 지구당이 되면서 많이 분열됐다"면서 "지방 선거를 거치면서 탈당한 사람도 많고 어수선한 상황이지만 이를 잘 추스르고 통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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