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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상임고문) 이주영 전 해수부 장관, 경남도지사 출마 공식 선언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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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개인소득 3위로 끌어올려 인구 500만 경남시대 열어갈 것"

"현역 국회의원 출마는 보궐선거 원인 제공…역풍 만만치 않을 것"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1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 등록 및 창원 충혼탑과 국립3·15민주묘지를 참배했다. 

 

▲ 15일 오전 경남도청에서 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기자회견을 열어 6·1 전국동시지방선거 경남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제공=이주영 전 해양수산부 장관)


경남도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이 전 장관은 "키워준 고향 경남에 대한 보답이자 마지막 봉사라는 생각으로 경남도지사 탈환의 깃발을 들기로 결심했다"면서 "추락한 경남을 다시 일으켜 세우기 위해 세계 최고(World Best), 세계 유일(World Only One), 세계 최초(World First)의 경남을 지향하는 힘 있는 도지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발전 315비전을 제시하며 "1000억 달러 투자유치를 통해 일자리와 소득원을 창출함으로써 전국 17개 시·도 중 꼴찌로 추락한 경남의 개인소득을 3위로 끌어올려 인구 500만 경남시대를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민선 경남도지사 5명 중 4명이 자신의 정치적 목적을 위해 중도 하차한 것은 유권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경남도지사 도전 의사를 밝힌 현역 국회의원들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이 전 장관은 "국회의원이 보궐선거 원인을 제공한다면, 당해 보궐선거는 물론 전국지방선거에서도 역풍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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