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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스페인 식품기업 ‘올모마스쿠냔’, 한국인 부지 투자자 모집 (20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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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시설 또는 관광·숙박·문화시설 부지투자…약 4-5만ha 선택가능

 

버섯 및 식품을 생산,판매하는 한편, 한국의 화장품과 식품을 수입해 유럽과 중동 시장에 유통하고 있는 식품제조 및 유통전문기업 스페인의 ‘올모마스쿠냔’ 그룹에서 투자자를 모집한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경문연, 회장 최세진)은 5일, 경문연과 업무제휴를 맺고 있는 스페인의 식품유통기업 ‘올모마스쿠냔(Olmo Mazcuñán)'에서 버섯재배시설 또는 관광·숙박·문화시설로 활용할 수 있는 총면적 11만헥타르(ha) 중 약 4-5만ha를 선택사용 가능한 부지 및 시설투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 스페인 식품기업 ‘올모마스쿠냔’이 스페인 신규부지 한국인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경제문화연구원) 


‘올모마스쿠냔’은 2001년에 설립된 스페인 국내 버섯 및 식품산업을 대표할 수 있는 회사로, 제품이 일년내내 최상의 조건을 유지하도록 설계된 재배시설을 사용해 언제든지 버섯 및 식품유통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품의 수확을 실현시켰다.

 

이 회사는 20,000㎡ 규모의 신식 시설을 보유해 느타리버섯과 같은 이국적인 버섯 및 각종 식품생산과 더불어 현대기술을 이용함으로써 더욱더 다양한 종류의 생산물 재배와 품질향상을 가능하게 했다.

 

품질향상을 위한 제품개발에 아낌없는 투자는 물론, 지속적인 제품검사를 위한 독자적 연구소를 보유하고, 제품제조, 보관, 배송을 포함한 모든 생산과정에 엄밀한 품질관리로 IQNet, AENOR(Asociación Española de Normalizacióny Certificación)로부터 인증 받은 식품안전 및 품질인증서인 ISO 22000을 보유하고 있다.

 

전체매출 성장률은 2014년 10% 중반대에서 매년 상장해 2018년 70% 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한국버섯수입량도 2014년 5% 미만이었지만 2018년 70%가까운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2018년 2월에는, 한국정부로부터 한국의 경제교류사업과 경제관계에 기여한 기업으로 선정됨으로써 박희권 주스페인한국대사를 통해 공식적인 인정을 받아 인증서를 수여받았다.

 

최근에는 상품의 높은 퀄리티로 인해 I+D 증명서를 수여받았다. 현재 이 회사는 가스띠야라만차주의 다양한 버섯을 세계적으로 유명한 슈퍼마켓에 유통 및 판매하고 있으며 많은 나라에 수출을 계속하고 있다.

 

주요 생산 및 수입제품으로는 버섯류가 있으며, 스페인산 큰느타리버섯, 한국산 새송이버섯, 스페인+한국산 모듬버섯 등 버섯류와 단옥수수, 자두 등 도 취급하고 있다. 스페인현지 유통망 경쟁업체 대비 접유율은 △Grupo Día : 90% △El Corte Inglés : 50% △Carrefour : 45%를 차지하고 있다. 또한, 생산하는 전제품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와 리야드주변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하고 있다. 

 

올모마스쿠냔은 계열사인 ‘코리안네이처’와 식품브랜드 ‘코리안테이스티’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안네이처’는 홈페이지를 통한 한국화장품 및 건강식품 온라인 판매를 주목적으로, 스페인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를 대중화시키며 높은 품질의 한국상품을 널리 알리고있다.

 

무엇보다, 한국인들의 고운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피부관리 비법을 소개하고 한국건강음식 중에서도 가장 전통적인 상품을 엄선하여 스페인 가정 곳곳에 한국의 웰빙스타일이 스며들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로 현재 한국의 오가닉 화장품, 콜라겐화장품, 마유 성분 화장품과 뷰티 디바이스 등을 공급하고 있다.

 

코리안테이스티 브랜드는 한국 최고의 식품과 건강한 음식문화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하여 모두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다. 코리안테이스티에서는 발효홍삼캡슐, 발효홍삼 음료, 홍삼&아사이베리 음료, 발효홍삼 농축액, 건조 버섯 스낵, 버섯 장아찌, 버섯 피클, 버섯 전골을 비롯해 국내 대기업 제품도 공급하고 있다.   

 

▲ ‘올모마스쿠냔(Olmo Mazcuñán)' '뻬드로 올모'(Pedro Olmo)' 회장  © 박명섭 기자


뻬드로 회장은 “기존에 이어온 한국버섯 및 식품사업을 통하여 수많은 한국방문을 거쳐 한국인들이 웰빙할 수 있도록 이끈 한식문화를 발견했다”면서 “이를 높이평가해 새로운 브랜드인 코리아테이스티를 통해 한국의 식문화가 온 세상 그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국 제품 수입에만 그치지 않고 한국과의 관계를 활용한 수출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성과를 통한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십여년 간 해 온 것처럼 수입을 통해 한국의 품질 좋은 식문화를 알리는 데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스페인의 좋은 식품들 역시 한국에 시판될 수 있도록 수출해 보겠다는 것이다.

 

뻬드로 회장은 "좋은 제품을 엄선해 차별화된 품질과 경제적인 가격에 더 널리 보급해 진정한 경제우호 국가로서 함께 동반성장할 수 있는 파트너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수출사업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처음 시작할 주력 제품은 주요 제품은 △버진올리브오일 △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친환경유기농엑스트라버진올리브오일 (원산지 : 똘레도, 스페인 / 종류 : 코르니카브라·아르베키나·피쿠얼) 등 올리브오일 제품군이다. 

 

신규부지투자자 모집 프로젝트 진행

 

한편, 올모마스쿠냔은 이번에 신규부지투자자 모집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위치는 Villanueva de la Jara, Spain(스페인)으로, 총면적 11만헥타르(ha) 중 약 4-5만헥타르를 선택사용 가능하다.

 

위치적 장점은 스페인 중심부에 위치하여 어느 도시든 접근이 용이하다는 점이다. △무역도시인 알바쎄떼와 50분 △관광유적도시 꾸엥까와 1시간 △공항이 위치한 무역도시이자 관광도시인 발렌시아와 1시간 △공항이 위치하고 있으며, 스페인의 수도 및 관광도시 마드리드와 2시간 △똘레도와 2시간 △세고비야와 2시간 40분 거리 등 관광/무역도시와 인접해있고 항구와 공항이 가까운 장점이 있다.

 

이 외에도, 남부 안달루시아(세비야, 그라나다, 론다 등) 및 북부 빌바오, 산세바스티안도시 등의 관광도시와도 거리상은 조금 멀지만 가장 중심에 있다고 볼 수 있다. 

 

뻬드로 회장은 “전쟁 이후로 급성장한 한국인의 프로정신과 근성을 대단히 존중하고 존경한다”면서 “대만이나 중국 등의 제3의 나라에서 투자를 받을 수 있었지만 당사가 10년간 한국기업과 함께하면서 한국정부로부터 상을 수여받은 기업인만큼 한국기업과 함께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면 좋을 것 같아 한국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려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부지가 크기는 하지만, 한정되어있기 때문에 가장먼저 관심을 가지시는 기업에서 저희와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 스페인 식품기업 ‘올모마스쿠냔’이 스페인 신규부지 한국인 투자자를 모집한다고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밝혔다. (사진제공=한국경제문화연구원)  

 

부지투자 유형은 버섯공장 투자와 한국인마을 형태의 문화 관광 콘텐츠

 

올모마스쿠냔의 부지투지유형은 두 가지로 버섯공장 투자와 그 외의 유형의 투자가 있다. 

 

버섯공장 투자의 경우 부지는 이미 올모마스쿠냔에서 채무 없이 확보한 상태이며, 13개의 버섯재배 가능한 생육동 및 생산공장 기초베이스 건축이 완료되어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산이나 시골 같은 외딴곳을 매입해 새로운 부지를 헐고 다듬기 위해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뿐 아니라 도시 안에 위치해있다는 장점도 빼 놓을 수 없다.

 

뻬드로 회장은 “이미 당사에서 부지를 확보하고 기초베이스 공사(시멘트바닥, 생육동등)에 많은 자금투자가 진행된 상태이기에 투자가는 당사에 평당 땅 지분에 대한대금+소정의기초공사비를 초기투자비용으로 생각하면 되고, 그 외에 추가로 구상하는 건축투자비용을 계획하면 돤다”고 설명했다. 

 

부지확보부터 기초공사까지 처음부터 다 해야하는 투자의 경우, 초기투자 이후에도 막대한 자금이 예상외로 추가되는 사례가 많은데, 기초공사가 이미 되어있고 부지선정에 따른 기간에 대한 기회비용이 절감되기에 이득이 될 수 있는 투자부지라는 것이다. 

 

그는 “당사는 양국의 경제교류에 이바지함으로써 양국정부로부터 증명된 기업으로, 믿고 투자하실 수 있다”면서, “원자재와 관련해, 다른 유럽국가와 비교해, 훨씬 저렴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해당사항은 투자결정에 있어 비용절감의 큰 장점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뻬드로 회장은 버섯공장이 아닌 그 밖에 다른 사업 투자일 경우 한국 전통 및 문화를 알리는 형태의 건축방식을 이용해 한국의 남해 독일마을처럼 스페인에 Korean Village 느낌으로 건축해 이색적인 사업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사업 콘텐츠를 계획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그는 “외형은 한옥, 내부는 현대적인 스타일로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하여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숙박 시설을 구축해 관광객과 현지인들에게 월세를 받을 수 있는 오피스텔이나 주거 환경으로 투자하기에 적합한 곳이 될 것 같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스페인에서는 많은 현지인과 관광객이 스페인의 고속철도인 AVE(한국의 KTX)를 이용하는데 , AVE이용 시, 해당 부지가 한 눈에 보여 자연스럽게 광고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TV 프로그램, 영화, 드라마 등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스페인을 찾는 한국 관광객이 많아지고 있으며 또한, 한국 문화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많아지는 추세에 이러한 투자를 통해 큰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

 

한국의 문화예술인 출신인 올모마스쿠냔의 이은애 전무는 “투자하시는 모든 기업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겠지만, 특히 당사에서 원하는 방향은 한국의 남해 독일마을이나, 헤이리 예술마을, 쁘띠프랑스 관광타운처럼 한국인들의 전통 건축방식이나 한국인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방향의 사업 아이템으로 투자해, 당사가 속해있는 도시가 한국인 마을처럼 특화된 도시로 발전하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최세진 회장은 “국내 기업 및 개인이 투자 파트너가 되어 유럽에서 단 한 곳에서도 시행되지 않은 ‘한국인 마을’이 스페인에서 K-뷰티와 K-푸드를 알리고 있는 KECI파트너인 올모마스쿠냔이 있는 도시에서 첫 선을 보이게 되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KECI | 2020.03.05 16:20 | 조회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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