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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럼 / 심포지엄

(김철웅) 주제발표하는 피아니스트 김철웅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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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아니스트 김철웅  © 이대웅 기자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27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창조홀1에서 '한반도 평화와 민간주도 남북교류협력'을 주제로 2021 평화통일 기반구축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피아니스트 김철웅이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탈북 피아니스트인 김철웅 교수는 그동안 진행된 남북 문화교류 사례를 언급하면서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수단으로써 민간차원에서의 남북 문화교류가 매우 중요하다"며 "서로 비방하는 대결구도 속에서도 문화·체육교류에서만큼은 평화와 화합을 느낄 수 있었다. 그래서 문화교류는 더욱 필요한 것"이라고 밝혔다.

 

▲ 피아니스트 김철웅  © 이대웅 기자

 

서울특별시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학술대회는 '한반도 평화와 민족경제 부흥'을 주제로 김정태 평양대마방직합영회사 이사장의 특별강연과 △송금호 작가(대북인도적지원사업가) △진천규 통일TV 대표 △김철웅 피아니스트 △박항준 누림경제발전연구원 원장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패널들의 주제발표 및 토론이 이어졌다. 

 

이날 특별강연은 '한반도 평화와 민족경제 부흥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진행됐으며, 발표 및 토론은 △남북경제협력사업의 전망(한반도 급변사태를 중심으로) △미리보는 평양의 일상 △민간차원의 남북문화교류 활성화 방법 모색 △프로스포츠 교류를 통한 남북간 교류활성화 방안 등을 주제로 이어졌다.

 

한편,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주최·주관, 서울특별시, 문화저널21이 후원한 본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 방역 지침을 엄격히 준수하며, 최소 인원으로 축소 진행됐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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