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C, 11년간 한국 관련 많은 행사 및 활동 성공적 개최…베트남 내 대표적 '친한(親韓)' 클럽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선도기업 (주)씨와이(대표 조영득)는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새랑해' 행사 후원을 통해 본격적인 ‘코리아 디스커버리 클럽’ (KDC) 공식 후원 활동을 개시했다.

씨와이는 지난 19일 베트남 하노이 통상대학교의 한국문화 동아리 ‘코리아 디스커버리 클럽’ (이하 KDC)과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KDC동아리는 2009년 06월 13일 설립된 한국어 및 한국어문 연구 동아리로서, 지난 11년 동안한국과 관련된 많은 행사와 활동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베트남 내 대표적인 ‘친한’ 클럽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KDC는 100% 베트남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고등학교 및 대학교에서 정기적으로 활동하는 70여명의 정기회원을 비롯하여 500명 이상의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베트남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베트남 내에 한국 문화를 전파하고 한국 베트남 교류의 가교 역할을 하고, 유학에 대한 유용한 정보와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지원 협약 체결을 통해 씨와이는 KDC의 골드 스폰서로서 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 씨와이 외에도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실버 스폰서로 참여하고 있는  WOW코리아(대표 백인창)를 비롯, PNJ엔터테인먼트(대표 박낙종)등에서 공연 등을 지원 중이다.

씨와이는 지난 23일 하노이에서 열린 KDC 주최의 '새랑해' 행사를 통해 본격적인 공식 후원 활동을 개시했다. ‘Sae-rang-hae : 새랑해’ 행사는 ‘새해’와 ‘사랑해’의 합성어로서 베트남 내에서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현상을 반영, 한국 문화와 음악을 특히 젊은 세대와 베트남인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또한 코로나로 어려운 시국에 가족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 힘든 이들을 위해 자원 봉사 및 기부활동을 함께 진행하며 한국과 베트남 사이에 깊은 정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 되었다.

씨와이는 KDC외에도 한국 문화를 연구하고 전파하는 베트남 내 다양한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스폰서쉽을 확대 예정이다.

씨와이 조영득 대표는 “앞으로 KDC와 같은 한국문화 동아리들이 확대되어 K-Culture, 그리고 K-뷰티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전역에 재 점화하는 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씨와이는 SAP ERP(전사적자원관리) 시스템 구축 및 클라우드 사업 전반을 비롯해, 최근에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플랫폼인 '비즈니스나우'를 통해 글로벌 SaaS 리딩 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씨와이의 ‘247시리즈’는 산업계의 온라인/비대면 에코시스템으로서, COS247은 화장품 산업에 특화된 에코시스템이다. 씨와이는 향후 247엔진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으로의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KECI | 2021.01.26 09:14 | 조회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