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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세진 칼럼] 20대 대통령 선거, 선거 후가 걱정 된다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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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이 지쳐 있다.

이제 뭐가 뭔지도 모르겠다. 수없이 쏟아지는 미디어의 보도들은 상대편에 대한 의혹과 폭로 등으로 국민들을 갈등구도로 만들어 무슨 사생결단의 링 속 경기장이 돼버렸다.

 

편갈린 국민들은 어느 스포츠 경기장의 규칙을 무시하고 막무가내로 자기가 지지하는 편을 응원 해대며 감정어린 말의 결투로 서로 상처를 입고야 마는 선거 축제가 아닌 갈등 격화구도의 현상이다.

 

20대 대통령 선거, 선거 후가 심히 걱정이 된다.

일단은 이기고 봐야 된다. 그래야 산다.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지지하지 않았던 상대편을 아울러서 국민화합의 정치가 이뤄질 것인가에 대한 의구심이 든다. 거대 양당은 과연 국민들을 치유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책이 세워져 있을까? 

 

세계는 2020년 팬데믹 이후 경제전망은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갔다. 수많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소기업인들이 신음과 눈물로 버텨 왔던 2020년이었다.

 

이제 2022년 한국경제는 길고긴 어둠의 터널을 벗어나서 새로운 도약의 시대를 맞이해야 할 때 이다. 백신접종률도 안정화가 됐고, 오미크론에도 면역력이 강화돼서 세계경제가 회복기로 변화되는 이 시기에 내일의 새로운 경제 질서를 위해 개인과 기업, 정부는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면밀히 준비하여 새시대의 항로를 개척하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메시지를 전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이 혼탁한 시기에 미디어의 보도와 여론에 휘몰리지 말고 냉철한 머리와 이성으로 선거에 임해야 할 것이다. 신바람 나고 가치 있는 나라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리 사회가 선순환 사회로 탈바꿈되어 사회적 통합기술의 경제문화 발전을 이룩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하여 한표를 행사 하여야 할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Aristoteles)는 ‘인간은 정치적인 동물이다’ 라고 말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플라톤(Plato)은 ‘인간은 욕심과 개성이 있기 때문에 자연히 평등과 불평등의 문제가 따르며 자기가 뒤 떨어지는 것이 불평등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면 싸움이 일어나고 갈등이 올수 밖에 없는데 이러한 갈등구도를 조절하고 심판하는 것이 곧 정치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시중에 떠도는 말이 있다.  ‘다 그놈이 그놈’이란다. 그래서 자기는 선거를 하지 않고 누가 당선이 되면 이민을 가신다고한다, 참으로 무책임한 발상이고 민주주의를 모르는 사람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그래도 후보자 중에서 냉철하게 판단을 하여 귀중한 한표를 행사 하시기를 바란다.

 

최세진  문화미디어•한국경제문화연구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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